[한국일보] 우리들교회, 제2회 씽크 포럼 개최

우리들교회가 큐티엠(QTM재단법인 큐티선교회, 이사장 김양재 목사)과 함께 4일 ‘말씀묵상과 공동체’를 주제로 제2회 씽크 포럼(THINK Forum)을 개최한다. 말씀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회 공동체의 말씀묵상의 원리와 역사 등에 대해 철한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분야의 권위자들의 연구결과가 논의될 예정이다. 미국 칼빈신학교 강영안 교수가 ‘읽는다는 것: 독서법의 전통을 통하여 본 성경읽기’, 총신대 박용규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가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의 발흥과 확산에서 성경 말씀의 역할’, 한국교회탐구센터 송인규 소장이 ‘큐티나눔의 다이내믹스’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번 포럼의 좌장을 맡은 정상운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회장은 “이번 포럼이 말씀묵상을 중심으로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회복되고 세워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4일 오후2시부터 열리고, 장소는 우리들교회 판교채플 탄설홀(7,8층)이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